2024. 4. 28. 22:43ㆍLife/daily
2024 04 20
본래 두번째 외래 진료시 받아야했던 수술전 검사를 한 달 뒤인 4/20에 받기로 했다.
의료 파업으로 인해 수술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. 유효기간이 100일, 3달정도 되는 이 검사를 원래 날짜대로 진행했을 때
수술지연이 발생하면 다시 검사를 해야한다.
세브란스에서 검사항목에 대해 3일전에 문자가 왔다.
토요일 검사였고 의외로 토요일에 환자가 없다고 하시길래 밍기적 거리다가 병원에 10시 10분쯤 도착했다.
도착하자마자
① 암센터 2층에서 키오스크로 수납.
② 바로 옆 채혈실에서 혈액검사
③그 자리에서 종이컵 받아서 소변검사
④ 채혈실 반대편에 있는 x ray 촬영
두 군데를 촬영했다. 목 부위와 가슴부위. 엑스레이 촬영실을 배정 받으니, 두 장이 나왔다. 한 건 당 한 장씩 나오는건가보다...
⑤ 5층으로 올라가서 연결통로를 지나 심전도실
심전도 검사는 30초도 안 걸렸다.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대기인원도 없고 바로바로 검사했다.
검사 다 끝나고 my 세브란스 어플을 보니 혈액검사결과는 벌써 나와있더라 ㅎㅎㅎㅎ;;; 증말 빨라 ~
3일뒤에 다시 한번 보니 핵의학 검체검사? 도 결과가 올라왔다.
혈액검사의 내용은 모두 참고치 안에 들어와 있었는데 뭐가 뭔지는 말 모르겟지만...
수술예정일은 6/7.
파업으로 밀린다고 하고 한달전쯤 이야기를 해주신다 했었는데 ..
제발 많이 밀리지 않기를... 기도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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